서울 동작구에서 30년 넘게 명성을 유지해온 ‘대방대림아파트’는 여의도와 인접한 입지와 우수한 학군, 그리고 최근 재건축 추진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방대림아파트의 모든 측면을 상세히 분석하여 투자와 실거주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0. Intro – 동작구의 대장 아파트, 대방대림
대방대림아파트는 준공된 지 32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동작구의 ‘대장 아파트’라는 명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993년 11월에 준공된 이 아파트는 총 1,628세대, 14개 동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단지로, 분양 당시 강남권 아파트보다 높은 가격에 분양되며 화제가 되었던 곳입니다. 대방대림은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하며 여의도와 인접해 있어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단지입니다. 또한 숭의여고, 성남고 등 우수한 학군과 용마산, 대방공원을 품은 ‘숲세권’이라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2022년 신림선이 개통되며 서울지방병무청역과 초근접한 ‘역세권’ 아파트로서 교통 인프라도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2025년 3월부터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노후화된 단지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대방대림아파트가 여전히 동작구에서 명성을 유지하는 이유는 뛰어난 입지, 학군, 조경, 그리고 단지 관리에 있습니다.
수십 년 간 검증된 이 아파트는 구축임에도 불구하고 동작구에서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로 꼽히며, 특히 여의도 접근성과 학군을 중요시하는 가족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단지 내부는 넓은 동간 간격과 잘 관리된 조경이 특징이며, 84㎡(33평), 109㎡(33평), 163㎡(49평), 197㎡(59평) 등 다양한 면적의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어 여러 수요층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이제 대방대림아파트의 각 측면을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입지(위치) – 여의도 업무지구와 가깝고 쾌적한 환경의 조화
대방대림아파트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501번지(도로명: 여의대방로44길 10)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여의도와의 근접성입니다. 지하철로 14분, 버스로는 10분대에 여의도에 도착할 수 있어 여의도 업무지구에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최적의 주거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파트에서 여의도가 훤히 보일 정도로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동작구의 대방생활권에 위치한 이 단지는 주변에 용마산과 마주보고 있어 자연 환경도 우수합니다. 특히 단지 뒤쪽으로는 노량진 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거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합니다. 주변 환경을 살펴보면 대부분 주택가와 소소한 상가들로 이루어져 있어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이는 유해상권이 없어 가족 단위 거주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아파트 단지는 넓은 동간 간격으로 탁 트인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고밀도 개발이 일반적인 서울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장점입니다. 또한 단지 관리가 잘되어 있어 30년이 넘은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외관과 정돈된 단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단지 내 나무들이 무척 많아 쾌적한 느낌을 주는 것도 이 아파트의 큰 장점입니다.
생활 편의시설 측면에서는 단지 정문 옆에 상가와 주민센터가 위치해 있어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다만 대형마트나 외식할 만한 상권이 근처에 없어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조용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여의도로 넘어가면 이마트와 더현대 백화점이 있어 쇼핑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주변 지역은 대부분 아파트단지들이 밀집해 있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게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습니다. 단지 내부에는 놀이터도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으로 인해 대방대림아파트는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동작구에서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 교통 – 1호선과 신림선의 더블 역세권으로 우수한 접근성
대방대림아파트의 또 다른 강점은 뛰어난 교통 인프라에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1호선 대방역과 신림선 서울지방병무청역이라는 두 개의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입니다. 대방역까지는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특히 2022년에 개통된 신림선으로 인해 교통 편의성이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여의도까지의 접근성은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지하철 기준으로 14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단지 앞에서 버스를 타고 환승 없이 10분대에 여의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1호선 대방역에서 시청역까지는 15분밖에 걸리지 않아 도심 업무지구로의 이동도 용이합니다. 이처럼 3대 업무지구(여의도, 도심, 강남)까지 20-30분대에 도착 가능한 뛰어난 교통망을 자랑합니다.
강남으로의 이동은 1회 환승으로 41분이 소요되어 직접적인 접근성은 여의도나 도심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서울의 다른 지역에 비하면 여전히 우수한 편입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교통 옵션은 여러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이점을 제공합니다.
단지 주변에는 버스 정류장도 잘 갖춰져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합니다. 마을버스도 자주 다니고 있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합니다. 또한 아파트 앞에는 큰 도로가 있어 자가용을 이용한 출퇴근도 편리한 편입니다. 지하철 외에도 버스를 이용하면 여의도뿐만 아니라 서울의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에 수월합니다.
특히 노량진역 일대가 개발되면서 변화되는 거리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교통 측면에서의 또 다른 이점입니다. 이렇듯 대방대림아파트는 지하철과 버스, 자가용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활용할 수 있는 뛰어난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거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3. 가격 및 시세 – 안정적인 가격대와 전세 수요가 높은 단지
대방대림아파트의 가격 및 시세는 면적별로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전용 59㎡(25평형)의 경우, 현재 매매가는 약 10억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전세가는 약 5.2억원 정도입니다. 전세가율은 약 49.8%로, 갭(매매가-전세가)은 약 5.2억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전용 59㎡의 전고점은 11.5억원, 전저점은 9.2억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전용 84㎡(33평형)는 현재 매매가가 약 12-13.5억원 정도이며, 전세는 7.4억원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세가율은 약 61.7%로, 갭은 약 4.6억원입니다. 이 면적대는 전고점(15.95억원) 대비 약 25%(4억원) 정도 하락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현재 가격이 비싸 보이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대방대림아파트는 전체 1,628세대 중 전용 59㎡가 570세대, 전용 84㎡가 570세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용 163㎡(49평)가 298세대, 전용 197㎡(59평)가 190세대로 대형 평형도 상당수 갖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평형 구성으로 여러 수요층을 만족시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거래 측면에서는 세대수 대비 거래량이 많지 않은 편이어서 환금성이 매우 좋은 단지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20-30평대 매물은 약 90건 정도로 매물 수는 많으나 실제 거래는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특히 전용 59㎡의 경우 단지 규모 대비 거래가 많지 않고, 전세 거래가 더 활발한 편입니다. 이는 학군 때문에 전세 수요가 많은 단지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전용 59㎡의 최저 호가는 약 10억원, 전세는 약 5.3억원으로, 평당 가격은 약 3,900만원 정도입니다. 2014년까지만 해도 전용 71㎡(주변 다른 아파트 사례)의 경우 모든 층수가 3억원 안쪽에서 거래되었으나, 2017년 이후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관리비 측면에서는 전용 59㎡의 경우 평균 약 19만원 정도이며, 하절기(약 11만원)와 동절기(약 20만원) 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전용 197㎡의 경우에는 평균 약 44만원 정도로, 역시 하절기(약 31만원)와 동절기(약 56만원) 간 차이가 큰 편입니다.
세금과 관련해서는 전용 84㎡는 종부세 부과 대상이 아니었으며, 163㎡부터 종부세가 부과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전용 84㎡의 재산세는 약 103만원, 전용 163㎡의 재산세는 약 258만원에 종부세 약 28만원, 전용 197㎡는 재산세 약 279만원에 종부세 약 52만원이 부과되었습니다.
4. 단지 및 건물 특성 – 30년 넘은 아파트지만 잘 관리된 대단지
대방대림아파트는 1993년 11월 20일에 준공된 아파트로, 현재 32년 차를 맞이한 구축 아파트입니다. 하지만 오래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연식대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총 14개 동에 1,628세대라는 대규모 단지로, 용적률 272%, 건폐율 20%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차 시설은 세대당 1.35대, 총 2,199대를 수용할 수 있어 구축 아파트임에도 주차 여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입니다. 지상 주차장과 지하 주차장을 모두 갖추고 있어 주차에 큰 어려움이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단지 내부를 살펴보면 동별로 지하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건물 구조는 전용 84㎡만 복도식이며, 나머지는 계단식 현관 구조입니다. 난방 방식은 중앙난방과 열병합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용 59㎡는 방3개, 화장실 1개 구조로, 화장실 안에 세탁기 설치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용 84㎡는 방3개, 화장실 2개 구조이며, 전용 163㎡는 방4개, 화장실 2개, 전용 197㎡는 방5개, 화장실 2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단지 내부 시설로는 놀이터, 주민 편의시설 등이 있으며, 특히 놀이터는 최근에는 보기 드물게 모래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단지 내에는 테니스장도 있어 주민들의 여가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단지 내 상가는 규모가 큰 편으로, 학원, 병원, 은행, 동네 마트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가게들이 입점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단지 외관은 30년 넘은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외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건물 사이의 거리가 여유 있어 단지가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건물이 높고 답답하지 않게 트여 있어 쾌적한 느낌을 줍니다. 단지 내에는 나무들이 무척 많아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놀이터 역시 보도블럭을 사용한 휴식 공간과, 우레탄 매트를 사용한 놀이터로 구분되어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휴식을 취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지 특성으로 인해 과거 주거환경 최우수단지 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을 정도로 우수한 주거 환경을 자랑합니다.
5. 교육환경 – 동작구 최고의 학군을 자랑하는 학세권 아파트
대방대림아파트는 교육환경이 매우 우수한 ‘학세권’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배정은 서울신길초등학교로, 아파트에서 도보 약 6-7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특히 신길초 앞 대방성원 아파트 내부를 통해 등하교할 수 있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서울신길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가 약 20.4명, 교사당 학생 수가 약 14명으로 양호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환경도 매우 우수합니다. 특히 숭의여중, 숭의여고는 학업성취도가 90% 이상으로 동작구에서 가장 공부를 잘하는 학교로 꼽힙니다. 대방대림에서 용마산 공원 사이길을 따라 가므로 도보 접근성이 좋습니다. 남학생의 경우에는 성남중과 영등포중을 갈 수 있으며, 성남고등학교도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학원가 측면에서도 대방대림아파트는 큰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지방병무처역에서 보라매역에 이르는 구간에 60개의 학원이 밀집해 있어 학원가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동작구에서 가장 큰 학원가가 대방대림과 가까우며, 단지 상가에도 초등학생 대상 학원이 많아 하교 후 단지 상가 학원으로 바로 갈 수 있어 편리합니다.
대방동은 동작구의 학군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대방대림은 선호되는 초중고에 둘러싸여 있고 주요 학원가가 가까우며 단지 컨디션이 좋아, 구축임에도 불구하고 대방동의 대장 단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수한 학군으로 인해 학령기 자녀를 둔 4050 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세 수요도 학군 때문에 많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실제로 전세 거래가 매매 거래보다 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좋은 학군에서 자녀 교육을 위해 일정 기간 거주하려는 수요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대방대림아파트의 우수한 교육 환경은 이 아파트의 가장 큰 경쟁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교뿐만 아니라 도서관이나 문화 시설 등 교육 관련 인프라도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어 종합적인 교육 환경이 양호합니다. 이러한 교육 환경의 우수성은 대방대림아파트의 부동산 가치를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실거주 환경 – 쾌적하고 조용한 생활, 단 부족한 상권은 아쉬움
대방대림아파트의 실거주 환경은 조용하고 쾌적한 것이 특징입니다. 단지 주변은 대부분 주택가와 소소한 상가들로 이루어져 있어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유해 상권이 없어 가족 단위 거주자들에게는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이런 환경은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게 특히 좋은 조건이 됩니다.
단지 내부는 관리가 잘 되어 있어 30년이 넘은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동간 간격이 넓어 개방감이 좋고, 단지 내에 나무들이 많아 녹지 환경이 우수합니다. 놀이터, 주민 편의시설 등도 잘 갖춰져 있어 실거주 만족도가 높습니다. 특히 단지 뒤쪽으로는 노량진 근린공원이 있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대방대림아파트의 실거주 환경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인근에 대형 상권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도보권 내에서는 대방대림 내 상가 외 가까운 상권이 부족하여 대형마트나 외식할 만한 곳이 많지 않습니다. 이는 조용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지만, 실거주 편의성 측면에서는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의도로 넘어가면 이마트와 더현대 백화점이 있어 어느 정도 해소가 가능합니다.
단지 내 상가는 규모가 큰 편으로, 학원, 병원, 은행, 동네 마트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시설들은 갖추고 있어 일상생활에는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또한 1호선 대방역과 신림선 서울지방병무청역이 가까워 외출이나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한 편입니다.
주거 쾌적성 면에서는 아파트가 높고 답답하지 않게 트여 있어 통풍과 일조 상태가 양호합니다. 다만 1호선 지하철이 바로 건너편으로 지나다녀 일부 동에서는 소음 이슈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하철역이 가깝다는 것은 교통 편의성 측면에서는 장점이지만, 소음이나 진동 측면에서는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분리수거는 일주일에 한 번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다소 빡빡한 일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 되고 있어 생활 쾌적성은 높은 편입니다. 이처럼 대방대림아파트는 조용하고 깨끗한 환경과 기본적인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실거주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7. 호재 및 개발계획 – 재건축 추진과 교통 인프라 개선으로 가치 상승 기대
대방대림아파트의 가장 큰 호재는 2025년에 본격화된 재건축사업 추진입니다. 2025년 3월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대방대림아파트는 재건축사업을 위한 닻을 올린 상태입니다. 2025년 2월 11일에는 약 4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건축 설명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러한 재건축 움직임은 아파트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대방대림아파트가 현재 용적률 272%의 고밀 개발된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미 용적률이 높은 단지는 재건축 사업성이 낮아 추진이 어려운데, 정부와 지자체의 부동산 정책이 ‘공급’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재건축 추진의 동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특히 2023년 8월에 발표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8.8 공급대책)’에 따른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 제정 추진이 이러한 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대방대림아파트의 또 다른 중요한 호재는 2022년 개통된 신림선입니다. 신림선 서울지방병무청역이 아파트와 가까워지면서 교통 인프라가 한층 향상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1호선만 이용 가능했던 과거에 비해 더 다양한 방향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졌으며, 역세권으로서의 가치도 더욱 높아졌습니다.
또한 노량진역 일대의 개발 이슈도 대방대림아파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호재입니다. 노량진역 일대가 개발되면서 변화되는 거리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주변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대방대림아파트의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외에도 여의도와의 뛰어난 접근성은 지속적인 호재로 작용합니다. 여의도는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 중 하나로, 이곳과의 근접성은 대방대림아파트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지지하는 요소입니다. 특히 여의도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대방대림아파트의 가치도 연동하여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처럼 대방대림아파트는 재건축 추진, 교통 인프라 개선, 주변 지역 개발 등 다양한 호재를 갖고 있어 미래 가치 상승이 기대됩니다. 이러한 호재들은 현재 노후화된 아파트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8. 투자 및 미래가치 – 재건축 호재와 안정적 수요로 합리적인 투자 선택지
대방대림아파트의 투자 가치는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우선, 2025년부터 본격화된 재건축사업은 장기적 관점에서 큰 가치 상승 요인입니다. 특히 1993년 준공된 구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용적률 272%의 고밀 개발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한다는 것은 유사한 조건의 다른 아파트들에게도 희망적인 선례가 될 수 있습니다. 재건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현재보다 훨씬 높은 가격대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용 84㎡의 경우, 전고점(15.95억원) 대비 약 25%(약 4억원) 하락한 상태로 현재 가격이 비싸 보이지 않는 수준입니다. 이는 향후 시장 회복 시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여의도와의 근접성은 변함없는 가치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학군의 우수성으로 인한 전세 수요도 투자 관점에서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실제로 전세 거래가 매매 거래보다 더 활발하며, 전세가율도 59㎡의 경우 약 50%, 84㎡의 경우 약 62% 수준으로 양호한 편입니다. 이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고려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세대수 대비 거래가 많지 않아 환금성이 좋은 단지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20-30평대 매물은 약 90건 정도로 매물 수는 많으나 실제 거래는 활발하지 않습니다. 이는 급히 현금화가 필요한 경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재건축이 실제로 이루어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과정에서 여러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이미 용적률이 높은 단지이기 때문에 재건축을 통한 추가 용적률 확보가 제한적일 수 있어 사업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대방대림아파트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수한 입지와 학군, 교통 편의성은 변함없이 유지되는 가치이며, 재건축 추진으로 인한 미래 가치 상승 가능성도 높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을 모두 갖춘 아파트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희소성 측면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대방대림아파트는 단기적인 시세 차익보다는 중장기적인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선택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재건축 진행 과정에 따른 가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교육 환경을 중시하는 실수요자의 지속적인 관심도 이 아파트의 투자 가치를 뒷받침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9. Outro – 30년 넘은 대장 아파트, 재건축으로 새로운 도약 기대
대방대림아파트는 준공된 지 3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동작구의 대장 아파트로서 명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의도와의 근접성, 우수한 학군, 쾌적한 주거 환경 등 다양한 장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특히 신림선 개통으로 교통 인프라가 한층 강화되고, 재건축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어 앞으로도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방대림아파트는 여의도와 가깝고 편리한 교통, 우수한 학군,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 등 여러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대형 상권이 부족하고 거래량이 많지 않아 환금성이 떨어지는 점은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추진으로 인한 미래 가치 상승 가능성은 이러한 단점을 상쇄하기에 충분한 매력 요소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대방대림아파트가 이미 용적률이 높은 구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재건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유사한 조건의 다른 서울 아파트들에게도 희망적인 선례가 될 수 있으며, 성공적인 재건축이 이루어진다면 서울 내 구축 아파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대방대림아파트는 30년 넘은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입지와 학군,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매력적인 주거지이며, 재건축 추진으로 인해 투자 가치도 높은 아파트입니다. 실거주와 투자 모두를 고려하는 수요자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재건축 진행 상황에 따라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방대림아파트 종합 정리 표
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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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서울 동작구 대방동 501 (여의대방로44길 10) 1993년 11월 준공 (32년차) 1,628세대, 14개동 용적률 272%, 건폐율 20% 시공사: 대림산업(주) |
평형 구성 | 전용 59㎡(25평): 570세대, 방3개/욕실1개 전용 84㎡(33평): 570세대, 방3개/욕실2개 전용 163㎡(49평): 298세대, 방4개/욕실2개 전용 197㎡(59평): 190세대, 방5개/욕실2개 |
가격 시세 | 전용 59㎡: 매매가 약 10억원, 전세가 약 5.2억원 전용 84㎡: 매매가 약 12-13.5억원, 전세가 약 7.4억원 전세가율: 59㎡ 약 49.8%, 84㎡ 약 61.7% |
교통 | 1호선 대방역 도보 5-10분 신림선 서울지방병무청역 인접 여의도까지 버스 10분, 지하철 14분 시청역까지 15분 강남까지 1회 환승 41분 |
학군 | 서울신길초등학교 배정 (도보 6-7분) 숭의여중, 숭의여고 (학업성취도 90% 이상) 성남중, 영등포중 배정 가능 60개 학원가 인접 |
장점 | 여의도 접근성 우수 우수한 학군 쾌적한 주거 환경 단지 관리 상태 양호 재건축 추진 중 |
단점 | 단지 주변 대형 상권 부족 거래량 적어 환금성 낮음 일부 동 지하철 소음 이슈 분리수거 일주일에 한 번 |
미래 전망 | 재건축 사업 진행 중 (2025년 본격화) 실거주 및 투자 가치 상승 기대 전세 수요 안정적 여의도 접근성의 지속적인 프리미엄 |